'자녀에게 필요한 세가지 영양소'
2011.11.08 by 실암
해운대, 해무 찾아 오던 날
2011.06.17 by 실암
다대포의 또 다른 표정들
2011.03.04 by 실암
다대포의 점 선 면
2011.02.16 by 실암
파도의 일상
2011.02.10 by 실암
`달나라 가는 비행기`
2011.01.25 by 실암
"반갑다 토끼야!" 희망을 듬뿍 안고 오렴!
2010.12.31 by 실암
망상(妄想) 여행
2010.11.17 by 실암
"성 안내는 얼굴이 공양이고, 험한 말 안 하는 입이 미묘한 향이다." <불경 구절 중에서> 한잠자면 수능일입니다. 배운 만큼, 노력한 만큼, 제 실력이 발휘되길 기원합니다. 혹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밝은 미소로 안아 줘야겠지요.
디카詩 2011. 11. 8. 17:55
"구름이 무한히 자유로운 것은 자신을 무한한 허공에다 내버렸기 때문이다"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중에서 / 이외수> 도시는 여전히 그렇게 서 있고, 다만 자유로운 구름이 다녀갈 뿐이네. 2011. 5. 21. 이기대에서 바라본 해운대
디카詩 2011. 6. 17. 08:55
이랬을까!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처음 내렸을 때가? 달 표면 같은 광활한 다대포 그날, 혼자였다.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 다대포로 향한다. 어떤 막연한 그리움을 안고 홀로 떠돌았다. 2011. 2. 다대포에서
디카詩 2011. 3. 4. 11:13
부드러움은 죄다 바다로 달아나 버리고 자학으로 굳은 딱딱한 군상들만 남았다. 바람이 몹시 화가 난 날이었다. 속살같이 늘 부드럽고 결 고운 줄 알았다. 하늘의 엑스레이로 노광(露光)하면 이럴까? 짓밟혀 굳을 대로 굳은 표정이 숨어 있었다. 점, 선, 면, 그것들은 어떤 암호 같은 기호들을 늘여 놓고 ..
디카詩 2011. 2. 16. 16:33
파도는 일상으로 바닷가를 서성인다. 조개 파편 하나가 기호로 부활하는 하구 산으로 솟고 강이 되어 흐른다. 그 앞에서 난 문맹자로 남아 홀로 떠돌고 있다. 2011. 1. 30. 다대포에서
디카詩 2011. 2. 10. 10:34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이제 `아름다운 소풍 끝내는 날`이 아니라도 `하늘`로 소풍가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아니, 숨 막히는 지구를 떠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 까요! `귀천(歸天)`한 시인의 표정은 어떤 모습일까요?
디카詩 2011. 1. 25. 10:40
2010년 경인년(庚寅年)도 역사속의 한 페이지로 영원히 넘어 갑니다. 다사다난도 모자랄 정도로 경악할 일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많은 한숨과 아픔의 무거운 짐은 이제 역사 속으로 던져 버리고 경쾌하게 달려오는 토끼(辛卯年)의 발걸음 따라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부릅시다. 혹독한 한파에 손발이 ..
디카詩 2010. 12. 31. 15:34
"아파트를 비우고 모두 어디로 간거야?" 단체로 에버랜드 놀이동산에라도 간 것일까? 아니면 죄다 꿀 팔러 도시로 떠난 것일까? 세월이라는 화가는 붓도 팔레트도 없이 바람과 물만으로도 피카소가 흉내도 못내는 형이상학을 그려낸다. [ 6 V * ] "이건 외계에서 건너온 침입자가 지구에 잠입한 비밀요원..
디카詩 2010. 11. 17.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