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2019.05.01 by 실암
묵상
2019.03.28 by 실암
손금
2016.12.27 by 실암
일탈
2016.09.01 by 실암
빨래
2016.08.25 by 실암
도반(道伴)
2016.05.23 by 실암
하늘에서~
2016.01.06 by 실암
봄이 오는 소리
2014.03.04 by 실암
작은 바위 웅덩이에 빠진 나그네 개구리 흉내를 낸다.
디카詩 2019. 5. 1. 13:43
잡념이 시퍼렇게 흐르는 새벽 묵상으로 고요히 잠재우려는데 파문은 무슨 연유로 가라앉지 않는가. 2019. 3. 24. 경남 김해에서
디카詩 2019. 3. 28. 17:49
'손에 난 금' 살아 온 길 살아 갈 길 금빛이면 참 좋겠다.
디카詩 2016. 12. 27. 19:05
해무가 도시로 밀려 오던 날 청상아리 한마리 길을 잃다. 2016. 7. 7. 부산 해운대 <공감♥> 꾹~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디카詩 2016. 9. 1. 17:55
저 빨래는 얼마나 좋은가 며칠에 한 번씩 일상의 찌든 때를 훌훌 털고 다시 뽀송뽀송하게 출발할 수 있으니... ... 가끔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희망사항일 뿐 버리지도 지우지도 못하는 우리네 일상이다. 2016. 7. 27. 부산
디카詩 2016. 8. 25. 16:46
함께 태어나 꽃 피우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함께 웃었다. 숨 마치고 떠나는 길에도 함께 라니 얼마나 든든한가. 2016. 5. 14. 부처님 오신날 어느 사찰에서
디카詩 2016. 5. 23. 15:33
때로는 삶의 공간이 막막하고 갑갑할 때가 있다. 아니 그런 날이 너무 많다. 미래가 막혀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때 훨훨 하늘을 날고 싶다. 하늘로 오르는 두레박을 탔다. 발아래 펼쳐진 도심 숲이 아름답다.
디카詩 2016. 1. 6. 15:45
걱정 말게 미루나무여! 봄이 오면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던 기호가 풀리고 얼음도 녹는다네. . . 얼음 위에 수놓인 저 많은 기호들 누가 풀수 있을까. 거뜬히 풀어 수면 아래로 내려 놓는 건 오직 너, 봄!
디카詩 2014. 3. 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