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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이사

  • ‘74년 해로 부부의 사랑가’

    2025.01.02 by 실암

  • 초등학교 졸업앨범 & 그 후의 발자취

    2017.11.07 by 실암

  • 후배들이 차려준 합동 회갑연

    2016.08.23 by 실암

  • 서점 개업 1주년의 소회

    2015.12.29 by 실암

  • 정년퇴직 1년

    2015.11.02 by 실암

  • 너무 늦었네!

    2015.10.14 by 실암

  • 봄,봄,봄

    2015.03.16 by 실암

  • 새 직업, 서점을 열다.

    2014.12.24 by 실암

‘74년 해로 부부의 사랑가’

‘74년 해로 부부의 사랑가’같은 해 태어나 같은 해에 돌아가시다. 1933년 7월 아버지 태어나시고, 4개월 후 11월 7일 어머니 태어나셨다. 동갑내기 부모님은 18세에 결혼하여 74년을 해로하셨다. 결혼 후 한 동네, 한 집, 한 방에서 기거하셨다.아버지가 돌아가시던 전날 밤에도 같은 침대를 쓰셨다. 아버지는 24세에 할아버지를 여의고 가장이 되었다. 아버지는 20대와 10대의 세 동생을 책임져야 했고 슬하에 남매가 태어난 상태였다. 당시 필자는 어머니 배 속에 있었고 남동생 하나가 더 태어났다.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땅 한 평 물려받지 못한 상태였다. 아버지는 남의 땅을 부치며 어머니는 길쌈을 하며 연명했다. 마른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알처럼 힘겨운 청춘을 보내셨다. 키 160센티도 안 ..

장삼이사 2025. 1. 2. 14:27

초등학교 졸업앨범 & 그 후의 발자취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이즈음 옛 추억과 친구가 더없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어느덧 흰머리와 넓어진 이마는 중년을 넘어 인생의 완숙기를 맞은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코흘리개 철모르던 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서려있는 고향을 떠올려 본다. 우리가 뛰어 놀던 운동장, 교실, ..

장삼이사 2017. 11. 7. 15:21

후배들이 차려준 합동 회갑연

코흘리개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입학했던 그 교정에서 합동으로 회갑연을 열었다. 이안초등학교 24회, 1963년 입학하여 1969년 2월에 졸업하였으니 47년만이다. 1956년 원숭이띠와 작년에 회갑을 맞은 55년생 양띠가 대부분. 지난 8월 14일 총 동문회 체육대회에서 행사 주관기인 13년 후배(37회)..

장삼이사 2016. 8. 23. 16:48

서점 개업 1주년의 소회

서점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무작정 뛰어들어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다보니 어느덧 1년이 흘렀다. 막연히 책만 갖다 놓고 팔면 되는 줄 알았던 서점 운영. 서점도 장사인데, 장사 만만하게 봤다가 호되게 홍역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는 책 떼러 도매상 찾아 가는 것도 여간 힘..

장삼이사 2015. 12. 29. 10:52

정년퇴직 1년

2014년 '10월의 마지막 밤'은 참 우울했습니다. 쏜살같다더니, 정년퇴직이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세월은 참 오묘합니다. 현실에 대한 불만이나,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함은 1년이 지난 오늘에는 많이 무뎌졌습니다. 세월의 떼가 온갖 사물을 자연의 색으로 돌려놓듯이 마음에 내려..

장삼이사 2015. 11. 2. 21:04

너무 늦었네!

20여 년 전 흑백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한 공방에서 스님을 만났다. 당시 흑백사진에 심취해 있었는데, 스님도 바랑에서 흑백 필름을 몇 통씩 꺼내 현상을 맡기곤 했다. 나는 산복도로 골목 사진을 찍었었고, 스님은 시골 버스를 타고 다니며 할머니들을 찍고 있었다. '밀착 프린트'한 작은 ..

장삼이사 2015. 10. 14. 10:59

봄,봄,봄

꽃샘, 잎샘 추위로 주춤주춤하더니 봄이 완전히 주도권을 잡은 것 같습니다.^^*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3월 중순, 새로운 한 주의 첫날 월요일입니다. 3월 신학기에는 서점가에도 '폭풍 훈풍'이 부는 계절입니다. 다들 예년 같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신학기에는 서점마다 책꽂이 가득 풍..

장삼이사 2015. 3. 16. 12:20

새 직업, 서점을 열다.

31년간 근무했던 신문사를 정년 퇴직하고, 장 노는 꿀맛을 느낄 겨를도 없이 학교앞에서 작은 서점을 열었습니다. 겨우 한 달 보름의 휴식기가 아쉽기만 합니다.ㅎㅎ 가보고 싶은 곳, 해외 여행 등 계획했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최소한 이번 겨울은 그렇게 보내리라 마음 먹었..

장삼이사 2014. 12. 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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