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
2012.09.18 by 실암
연잎에 맺힌 '사리(舍利)'
2012.08.16 by 실암
안개터널
2012.07.18 by 실암
연잎의 사랑 표현
2012.07.11 by 실암
보석으로 꾸민 집
2012.06.22 by 실암
새 둥지
2012.03.12 by 실암
은하수가 흐르는 호수
2012.03.07 by 실암
발자욱에 대한 단상
2012.02.27 by 실암
벌레도 아니면서 가을바람이 소리 없이 연잎을 갉아 먹었네
디카詩 2012. 9. 18. 11:39
소나기 그치니 연 잎사귀에 사리(舍利)가 맺혔네. 2012. 8. 15. 부산에서
디카詩 2012. 8. 16. 15:31
봄 지나자 벚꽃터널 안개가 대신 해 주네 봄이면 늙은 벚나무의 꽃으로 터널을 이루는 곳. 화려했던 날은 갔으나 푸른 녹음이 시원한 곳이다. 긴 장마 속에서 오늘은 벚꽃대신 안개가 터널을 이뤘다. 2012. 7. 15. 부산에서
디카詩 2012. 7. 18. 17:19
이 풍진(風塵) 세상에서 연잎도 사랑을 품고 있구나! 2012. 7. 8. 부산에서
디카詩 2012. 7. 11. 07:58
이 많은 보석을 두고 어디 갔단 말인가? 걱정하지 말게, 거미여! 나는 도둑이 아니라네. 2012. 6. 9. 경주에서
디카詩 2012. 6. 22. 18:00
'새들시 호수로 28번지' 호숫가 나무에 들어선 '양옥집'이 예쁘다. 황사, 비 냄새 섞인 바람이 거세다. 밤새 장대비가 내려도 걱정 없겠다. 그러나 그 아래 가시덤불 속에 지은 '무허가 둥지'가 불안하다. 티끌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디카詩 2012. 3. 12. 14:29
은하수가 내려 왔나 겨울 호수 그루터기에 뻗은 하얀 얼음꽃
디카詩 2012. 3. 7. 08:24
물 빠진 저수지 바닥 속수무책 스러져간 물고기들의 아우성일까. 혼동 속에 날짐승의 발자국만 가득하다. 물이 가득해야 할 저수지 바닥이 죄다 들어나 있습니다. 시꺼먼 바닥에는 새들의 발자국만 가득한데 그 안에서 살아갔을 물고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물이 빠지면서 한순간 아..
디카詩 2012. 2. 27.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