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내는 얼굴이 공양....."
2005.05.24 by 실암
영도이야기1
2005.05.17 by 실암
落花
2005.05.10 by 실암
5월 평사리는 지금 꽃잔치 중......
2005.05.04 by 실암
봄, 그리고 ....
난향
영산 쇠머리대기
2005.03.02 by 실암
그 사람이 걱정할 일
2005.02.20 by 실암
"성안내는 얼굴이 공양이고, 험한 말 안하는 입이 미묘한 향이다"라는 법문이 생각납니다. 부처님 오신날 두구동 홍법사 마당 한켠에 어린이가 만든 특별한 연등이 걸려 있습니다. 함께 지내는 비구니 스님을 그렸나 봅니다. 비구니 스님의 환한 얼굴의 연등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서너가지 나물..
사진과 雜記 2005. 5. 24. 14:45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탔다 부산 앞바다 부유물이 춤추는 바다 몸을 부비며 서로를 탐하는 녹슨 바지선. <사진은 오는 5월17일부터 문화회관 중전시실에서 열리는 부경대학교 산업디자인과 동문전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영도 조선소 인근에서 찍음>
디카詩 2005. 5. 17. 16:03
5월 어느날. 전에 살던 연립주택앞 주택집 대문옥상에 살고 있는 장미 가족. 삶에 겨워 찌부드한 몸으로 피워낸 몇송이의 붉은 장미가 생각나는 아침. 매화, 진달래, 벚꽃, 복숭아, 배꽃이 떨어지니 이제 장미의 계절이다. 언제나 시끌벅적한 산사(?)의 뜰앞 발밑에 채이며 불안으로 늘 뜬눈(?)으로 사는 ..
사진과 雜記 2005. 5. 10. 16:13
5월1일 모처첨 단비와 함께 평사리는 천지가 푸르름과 꽃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가와 TV드라마 덕에 최참판댁 관광객들까지 합세하여 그야말로 축제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섬진강변 19번 도로는 이제 막 벚꽃을 버리고 초록의 긴 터널을 만들고 있었고 앞다투어 핀 꽃을 들여다 ..
사진과 雜記 2005. 5. 4. 14:43
양지쪽 언덕에는 들꽃이 다투어 피는 소리가 부산합니다. 메마른 나뭇잎을 들쳐낸 앙증맞은 가녀린 풀꽃의 향기에 코가 자리자리합니다. 아, 이젠 정말 봄입니다. 향그런 춘설차 한잔 놓고 사랑하는 사람의 맑은 눈에 담긴 청아한 하늘의 구름을 찾습니다. 아이의 맑고 깊고 호수같은 눈..
사진과 雜記 2005. 5. 4. 14:20
흰 눈이 내리던 날 다소곳이 고개 숙인 춘란 한 송이 바라보며 소박한 아름다운 꽃망울을 드리운 은근과 끈기를 닮은 여인처럼 난의 향기는 마음 깊은 곳 다가와 나는 난향에 취하는데 깊어가는 밤 하얀 선녀처럼 화사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춘란의 향기- 빈 잔 > 오늘 봄기운이 완연하다. 하루하..
사진과 雜記 2005. 5. 4. 14:18
3.1문화제의 중심행사인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제25호인 영산 쇠머리대기가 3월1일 영산에서 개최 됐다. 이날 지역 주민 및 전국의 사진가 등이 운동장을 가득 메워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사진가는 행사 주최자와 관람객 등과 비교할때 1/3일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모두들 자신만의 ..
사진과 雜記 2005. 3. 2. 16:28
입만 열면 근심, 걱정만 늘어놓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분 좋게 콧노래까지 부르며 길을 가는 것이 었습니다. 이웃에 사는 어르신이 물었습니다. "늘 근심, 걱정에 날 가는 줄 모르더니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가?" 젊은이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오늘부터 저 대신 걱정..
카테고리 없음 2005. 2. 2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