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잎샘 추위로 주춤주춤하더니
봄이 완전히 주도권을 잡은 것 같습니다.^^*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3월 중순, 새로운 한 주의 첫날 월요일입니다.
3월 신학기에는 서점가에도 '폭풍 훈풍'이 부는 계절입니다.
다들 예년 같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신학기에는 서점마다 책꽂이 가득 풍년입니다.
1,2월, 종일 있어도 서너명이 고작이던 서점에
등, 하교 시간에는 문을 열어 놓아야 할 정도로 학생 손님이 많습니다.
3월 한 달, 비록 '반짝 훈풍'이라고 하지만 서점을 시작한 뒤 가장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블로그는 '개점 휴업' 상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상 야생화가 올라왔다고 연락이 오지만,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4월 쯤에나 카메라 메고 나들이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 땐 숲도 연록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반기겠지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2015. 3. 16. 서점에서
정년퇴직 1년 (0) | 2015.11.02 |
---|---|
너무 늦었네! (0) | 2015.10.14 |
새 직업, 서점을 열다. (0) | 2014.12.24 |
정년 퇴직을 하다. (0) | 2014.10.31 |
'구름하나 바람소리' 출간 / 판매 (0) | 201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