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산(望雲山)
2008.03.25 by 실암
거제도 여행
2007.11.20 by 실암
사량도지리산-옥녀봉
2007.10.29 by 실암
정족산(鼎足山)
2007.07.19 by 실암
천성산에 가자
2007.06.19 by 실암
한라산(1)
2007.05.22 by 실암
황매산
2007.05.15 by 실암
무척산(無隻山)
2007.05.06 by 실암
망운산(786m)은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남해엔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고 하여 남해의 금강이라는 금산(681m)이 있다. 자연스레 금산으로 많은 발길이 머물고 망운산은 그만큼 한갓진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도 우리팀 외 다른 한팀이 전부인 것 같다. 넉넉잡아 4시간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어 ..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8. 3. 25. 18:58
반복되는 도심의 일상을 벗어나 여행지에서 느끼는 낯선 곳, 낯선 분위기 만큼 즐거운 것이 또 있을까? 특히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즐거움이 두 배가 된다.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순간순간 살아있는 참맛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은 무엇보다 여행을 함께하..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7. 11. 20. 21:54
< 사량도지리산에 오른 많은 등산객 > 깊어가는 가을. 단풍산행을 떠나는 계절이다.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맞으면서 주말(10월27일)과 휴일의 산은 관광객과 등산인파로 온통 발디딜 틈도 없다는 뉴스다. 가을이면 상대적으로 한적한(?) 통영 사량도의 지리망산, 옥녀봉을 다녀왔다. 사량도 지리..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7. 10. 29. 22:17
정족산은 솥발산이라고도 하는데 높이는 700.1m이다. 울산시와 양산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 있는 바위들이 가마솥의 발처럼 생겼다고 솥발산이라 부른다. 정상에 올라도 울창한 나무로 인해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지만 우뚝솟은 바위위에 오르면 조망이 뛰어나다. 정상의 바위는 좁고 위험했다..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7. 7. 19. 21:06
마땅히 갈곳이 생각 나지 않을 땐 천성산에 든다. 부산의 근교산이면서도 크게 붐비지 않고 골산과 육산이 어우러져 산을 타는 재미가 좋다. 무엇보다 다양한 꽃들이 사철 반기니 자주 찾게 된다. 산이 좋아 마냥 산을 찾기 시작하였는데 지금은 들꽃이 좋아 더 산을 찾는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숲 같은 ..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7. 6. 19. 21:35
^^한라산 백록담- 두컷을 합성했음. 한라산(1,950m) 우리나라(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 한라산. 그 높이가 1,950m인데 제주도 말로 '한번구경옵소'란다. 부산서 18일 금요일저녁 7시에 배(설봉호)로 출발, 토요일 8시간의 산행과 이날 저녁 다시 부산행 배에 몸을 뉘우다. 이틀저녁을 파도위에서 새우잠을 청하..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7. 5. 22. 21:47
^^산행을 시작하면서 올려다 본 황매산 정상 2007년 5월 12일 토요일 황매산(1,108m)도 젖고 나도 젖었다. 비와 안개와 바람이 간는 길을 붙잡고 철쭉도 기암괴석도 죄다 삼켜 버렸다. 일순간 선물이라도 하는 듯 비와 안개속에서도 보이는 연분홍 철쭉은 아름다웠다. 철쭉과 억새가 비바람과 구름사이에서..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7. 5. 15. 21:32
입하를 하루 앞둔 봄의 끝자락. 부지런한 봄꽃들은 녹음이 짙기 전에 꽃피우고 종을 이어가기 위해 분주하다. 하나같이 키 작은 봄꽃을 보기위해선 코가 땅에 닿을 정도로 자세를 낮춰야 한다. 얼굴이 달아 오를 정도로... 호흡이 가빠올 정도로. 부드러운 흙과 나무들과 들꽃들을 만나는 하루. 무엇보..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7. 5. 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