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꽃 잔치
2006.03.06 by 실암
그들의 사랑법
2006.02.28 by 실암
태백산-천제단
2006.02.17 by 실암
금정산 고당봉과 금샘
2006.02.10 by 실암
마음 주머니
2006.01.20 by 실암
희망출발-병술년 해맞이
2006.01.02 by 실암
'행운을 전해주는 꽃'
2005.12.30 by 실암
日沒과 日出
2005.12.27 by 실암
겨울 동토의 끝트머리에서 봄이 기지개를 켭니다. 수액 빨아올리는 나무의 숨결이 들리는 듯한 3월이구요! 버드나무 가지는 벌써 파란 새 생명을 달고 하늘 거립니다. 겨울 잠자는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오늘입니다. 때 맞춰 우리집 베란다엔 한바탕 꽃잔치가 열리고 있습니다. '금화산'. 오동나..
들꽃뫼꽃 2006. 3. 6. 15:15
`집에 오는 길/옆집 영식이랑/개구리 뒷다리 잡고/못살게 군 일 ........ 모내기 끝낸 논에서/개구리들/개골개골개골개골… 밤새/고시랑거리는 소리에/구구셈 숙제도/못 하겠다.' <동화 `고시랑거리는 개구리'중에서> 어린날 개구리에게 못살게 굴었던 기억이 납니다. 개구리를 해부한다며 산채로 배..
사진과 雜記 2006. 2. 28. 11:29
4786 산행코스 = 유일사매표소 → 장군봉 → 천제단 → 만경사 → 반재 → 당골 → 당골광장 태백산은 험하지 않고 크게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태백산은 1500m가 넘는 높은 산이지만 산행기점이 950여m여서 정작 오르는 고도는 600여m에 불과하다. 특히 겨울 눈꽃산행은 꿈결처럼 ..
카테고리 없음 2006. 2. 17. 11:23
>>고당봉 정상 지지난 주 일요일 범어사에서 북문과 금샘을 거쳐 고당봉에 올랐다. 허기진 배를 북문 앞 `돌팍'에 앉아 귤과 간식으로 채우고, 허위허위 고당봉에 오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고달픈 삶이, 스트레스가 땀으로 흘러내려 씻긴다.금정산 고당봉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부산의 진산이..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6. 2. 10. 17:59
마음의 주머니 만들기 마음의 주머니를 만들어보세요.대신 걱정해주는 주머니 말입니다.지금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면주머니 속에 집어넣고 잊어버리세요.인간관계, 골치 아픈 일거리, 미래에 대한 불안…꼬리를 물고 떠오르는 걱정의 80∼90%는 쓸데없는 걱정입니다.해결하지도 못하면..
사진과 雜記 2006. 1. 20. 16:18
새날 새아침이 밝았습니다.하늘도 땅도 다 새로워 보입니다.2005년을 마지막 보내는 해는 아쉽게도일기예보에 순응이라도 하는 양 왠 종일 뚜꺼운 구름층위로 숨어 어둠이 되었습니다. 일기예보엔 새해 일출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올해는 그냥 집에서 새해를 맞는구나 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
카테고리 없음 2006. 1. 2. 11:46
잔잔하게 지는 노을 저편으로 아쉬운 한해가 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2005년의 기억속에 좋은 일들은 마음 속 깊이 간직하시고 혹여 나쁜 일들은 훌훌 털어 내십시오. 병술년 새해에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 채워 늘 맑고 향기로운 나날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우리집 아파트 ..
들꽃뫼꽃 2005. 12. 30. 17:24
>>영도 하리에서 본 일출 서해로 진 해가 다시 동해로 뜬다.우주 만물이야 마냥 그대로일 뿐인데...이즈음 유독 日沒과 日出에 열광한다.태양이야 어디 오고 감이 있을까 마는한 발 먼저 맞으려 바다로 산으로유목민 같은 행렬이 이어진다. 50억년을 더 산다는 태양인데,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얼마..
카테고리 없음 2005. 12. 27.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