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2006.06.08 by 실암
금정산 '은샘(?)'
2006.06.01 by 실암
희망 한줌, '반갑다 꽃들아~'
2006.05.26 by 실암
봉암사의 들꽃
2006.05.23 by 실암
지리산 바래봉
2006.05.19 by 실암
피아골 연곡사(燕谷寺)
2006.05.16 by 실암
평사리-보리밭과 두 그루 소나무
2006.05.12 by 실암
봉암사(鳳巖寺)
2006.05.09 by 실암
아! 知天命에 天王峰을 오르다. 지리산! 단일 산으론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공원 제1호, 한국의 명산 1위, 한해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산. 제일이라는 수식어가 참 많이 들어가는 산이다. 많은 산의 정상에 올라 봤지만 천왕봉에 선 느낌이 사뭇 다르게 닦아온다. 천왕봉이 우주의 중심인 듯..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6. 6. 8. 17:11
5월 마지막날- 31일(수) 지방자치선거일로 '임시공휴일'. 새벽 6시30분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아내와 함께 투표를 마치고 금정산 고당봉(801.5m)으로 향했다. 부산은 도심안에 산이 많아 좋다. 금정산, 황령산, 장산, 승학산..... 그 중에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鎭山)이다. 오늘은 평소 가보지 않은 ..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6. 6. 1. 15:26
"이렇게 낮고 어두운 곳에서도 너는 사랑을 배웠구나…….별빛도 달빛도, 햇빛도 한줌 없는 이 추운 곳에서, 너는 환한 사랑을 배웠구나….""사랑아…… 얼마나 아팠니…….""사랑아…… 너는 얼마나 아팠니……" 이철환의<곰보빵>중에서 주택가 시멘트 바닥 갈라진 곳에서한줌 화분의 흙에서도 ..
들꽃뫼꽃 2006. 5. 26. 16:02
봄은 붉게 왔다. 천지간에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 저마다 색과 향을 뽐내고, 꽃밭에서 넘노는 벌 나비 떼의 날개짓이 어지러웠다.<'미실'중에서> 5월 5일 '부처님 오신날' 봉암사를 다녀오며, 오가는 길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경내 산자락에 핀 철쭉, 단풍나무와 잘 어울린다. >>자목련 >&g..
들꽃뫼꽃 2006. 5. 23. 11:40
도시의 봄은 짧다. 올 봄은 잦은 황사와 장마아닌 많은 비, 그리고 꽃샘추위가 여느해 보다 많았고 그 피해도 컷다.도시민은 봄기운을 제대로 느끼려 산으로 가지 못해 안달이다.봄산에 들면 재각각 부산을 떠는 산속 식구들의 부산함이 전해져 올 듯 한데….마른가지에 물오르는 소리, 그 가지에 새 ..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6. 5. 19. 14:44
평사리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뿌연 안개에 가랑비까지 좀체로 변할 것 같지 않은 날씨다.한 무리의 사진가들이 우루루 자리를 떠나고 혼자 남았다.'올커니 이제 날씨만 개이면 나 혼자 멋지게 한컷 하겠네!'그러나 나의 인내를 시험하듯 날씨는 그대로다. 우웽!, 이젠 큰 것과 작은 것이 동시다발로 ..
사진과 雜記 2006. 5. 16. 11:25
그저께 부처님 오신날 저녁부터 심상찮던 날씨가 다음날은 일기예보대로 남부지방에 100mm가 넘는 비를 퍼 부었다.어제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오늘은(일요일)오전에 개인다는 예보여서 새벽에 아내를 재촉해 길을 나섰다.새벽 5시반, 집을 나서니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그래, 도착하면 개이겠지" ..
사진과 雜記 2006. 5. 12. 10:12
1년중 `부처님 오신날` 하루만 일반에 개방하는 문경 가은 희양산 봉암사(曦陽山 鳳巖寺)!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는 희양산은 흰빛의 바위산으로 마치 철모를 엎어놓은 형상이다. 봉황의 머리가 저 처럼 생겼다는 말인가?단단한 화강암으로 이뤄진 암봉(999m) 아래 봉암사가 있다. 성철스님을 비롯 청담, ..
사진과 雜記 2006. 5. 9.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