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붉게 왔다.
천지간에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 저마다 색과 향을 뽐내고,
꽃밭에서 넘노는 벌 나비 떼의 날개짓이 어지러웠다.<'미실'중에서>
5월 5일 '부처님 오신날' 봉암사를 다녀오며,
오가는 길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경내 산자락에 핀 철쭉, 단풍나무와 잘 어울린다.
>>자목련
>>미나리냉이(?)와 할미꽃
>>개별꽃
>>백운대 가장자리 물에 잠긴 솔잎에 핀 노란 버섯(동그란 모양이 구슬같다.)-이름 모름
>>봄 구슬봉이
>>키가 2m도 더 되어 보이는 큰키에 연분홍의 철쭉꽃이 더문더문 피어있다.
>>각시붓꽃
>>양지꽃
>>아우배꽃(?) - '돌배꽃인가?' 하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아우배꽃이란다.
>>애기똥풀- 봉암사초입부터 개울을 따라 지천으로 널린것이 애기똥풀이다.잎이나 줄기를 따면
노란물이 흐른다.
2006. 5. 5 촬영 카메라 Nikon D70s 17-5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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