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아스라한 주황 빛 노을은 세상의 자질구레한 세간살이까지 빨아들여
아름다운 빛살로 풀어 놓는다.
위, 아래. 하늘과 땅과 바다를 오방색으로 물들인다.
새해, 젖병등대 너머로 밀려오는 주황빛 노을에서
새로운 한 해의 희망이 느껴진다.

2015. 2. 14. 부산 기장군 연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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