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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떠있는 연꽃, 연화도

구름하나 바람소리

by 실암 2013. 11.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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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면에 속한 연화도를 다녀왔다.

통영에서 24km 떨어져 있는 연화도는 뱃길로 약 1시간 남짓 거리.

가을을 맞아 연화도로 가는 길은 배도 사람도 만원이었다.

날씨가 좋아 물빛과 하늘빛은 에메랄드와 코발트의 보석 빛으로 물들고, 

고운 단풍과 등산복의 화려함에 산객의 표정도 다홍색으로 물들어 환하게 빛났다.

통영 팔경의 하나인 용머리 바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오고,

2011년 11월 개통한 출렁다리가 새로운 명물로 산객을 맞고 있었다.

연화도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불교 성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바다에 떠 있는 연꽃, 연화도는 사명대사의 자취가 서려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배 시간 때문에 섬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짧아 다 돌아보지 못해 아쉽다.

늦은 봄, 들꽃이 만발한 때, 꼭 다시 찾고 싶다.

 

 

   ^^ 용머리 바위 

 

 

 

 

 

   ^^ 출렁다리 가는 길에서 본 보덕암 

 

 

 

 

 

   

 

 

   ^^ 함께 했던 사람들... 

 

 

 

 

 

 

 

 

 

 

 

 

 

 

   ^^ 아내와 함께 한컷... 

 

 

                                                    ^^ 연화사 앞에서

                                               

 

                                                    ^^ 산행 대장 

 

 

                                                   낯달을 배경으로 달덩이 같은 모습의 건강멘!

 

 

       ^^ 연화도를 떠나기 전에 

 

 

    ^^ 연화도 가는 길에 본 요트 

 

 

     ^^ 연화도를 떠나 올 때 멸치 잡이 배를 만났다. 수많은 갈매기들이 멸치배를 따라 날고 있다.

 

 

    ^^ 달나라에 갈 기세로 갈매기 한마리가 높이 날고 있다.

 

 

 

2013.  11.  10.  통영 연화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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