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나무 꽃
2015.04.16 by 실암
아~, 봄은 왔는가.
2007.03.06 by 실암
수련(睡蓮)
2006.08.01 by 실암
나리의 일생
2006.07.25 by 실암
산수유
2006.03.24 by 실암
천지간에 봄 빛(홍매화,청매화)
2006.03.13 by 실암
한바탕 꽃 잔치
2006.03.06 by 실암
향나무에 병해충이 든 것처럼 황갈색 덩어리가 달려 있었다. 그 모습이 신비로워서 가까이 다가가니 병해충은 아닌 듯 보였다. 일단 사진을 찍어 놓고, 다시 관찰해 보니 꽃이었다. 향나무에 꽃이 핀 것은 처음 봤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말랑말랑한 게 마치 젤 같은 느낌이었다. 향나..
들꽃뫼꽃 2015. 4. 16. 18:56
부르튼 입술같은 갈라터진 둥치에웃음꽃이 가득하다.그 손짖에 찾은 눈맞춤매서운 시샘 비바람만 속절 없구나.어디에서 내려 오는가. 솟아나는가.아∼, 봄은 왔는가. ^^봄비 머금은 흰동백이 더욱 청초하다. ^^많은 이들은 나무아래로 끌어 들이는 홍매화의 자태. 비를 피해 땅을 바라보고 있는 듯 다소..
사진과 雜記 2007. 3. 6. 12:33
얕다 깊다, 청탁(淸濁)을 불문하고 이 지리한 장마까지 즐기고 있는 蓮.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했든가? 나는 비가 오네, 안오네 사진을 찍네, 못 찍네... 십수일을 별러 겨우 연꽃 껍데기에 홀려 자족한다. 연꽃안의 진정한 보물(?)은 찾지 못한채... 다만 그 향은 아직 코끝에 아슴하다. 컴 바탕화면에 옮..
들꽃뫼꽃 2006. 8. 1. 15:41
2006년 참나리 일기 나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그 종류가 참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리의 종류를 보니 털이 많이 나 있다고해서 털중나리, 땅을 향해 고개숙인 땅나리, 하늘로 고개를 든 하늘나리, 잎이 솔잎을 닮은 솔나리, 고개가 중간을 보고 있다고 중나리, 애기중나리, 뻐꾹나..
들꽃뫼꽃 2006. 7. 25. 19:05
봄비속에 섬진강이 짙은 안개에 묻혀 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19번 도로.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매화가 무더기 무더기 눈을 쌓아놓은 듯 희끗희끗 눈이 부실텐데...자동차는 미지속을 미끄러지듯 지나친다. 겨울을 이긴 마른가지끝에는 푸른물이 감돈다. 하동과 광양을 지나면 구례.지리산..
들꽃뫼꽃 2006. 3. 24. 14:23
비 내린 뒤 뜰에는 가득 꽃이 피어 맑은 향기 스며들어 새벽창이 신선하다 꽃은 뜻이 있어 사람을 보고 웃는데 선방의 스님들 헛되이 봄을 보낸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게 아니라 꽃이 피어나야 봄이온다 그러나 아직은 이른 봄 <편양 언기스님> 겨울답지 않게 봄이 이르게 오는가 쉽더니 어제 오늘..
들꽃뫼꽃 2006. 3. 13. 15:50
겨울 동토의 끝트머리에서 봄이 기지개를 켭니다. 수액 빨아올리는 나무의 숨결이 들리는 듯한 3월이구요! 버드나무 가지는 벌써 파란 새 생명을 달고 하늘 거립니다. 겨울 잠자는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오늘입니다. 때 맞춰 우리집 베란다엔 한바탕 꽃잔치가 열리고 있습니다. '금화산'. 오동나..
들꽃뫼꽃 2006. 3. 6.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