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름 되거든/자네 바람 되게
그래서/너무 세게나 급하게는 말고/알맞게 날 상천(上天)으로 밀어 올려
천애(天涯)에서 천애(天涯)로/유유(悠悠)히 떠놀게나 하게
자네 구름 되거든/나도 바람 될라네
그래서/자네 내게 했듯/나도 자네에게 갚음함세
구름과 바람/바람과 구름
생각하면/바늘에 실 같은
아자창(亞字窓)에 돌저귀 같은/연분(緣分)일세 그려
내 구름 되거든/자네 바람 되게
자네 구름 되거든/남 바람 됨세
<김상훈/내 구름 되거든>
영원한 우리의 우정-다시 한번 확인했데이~~~
친구야 우리 영원한 친구 아이가^^^^
사람이 늙어갈수록 잃어버리면 안 될 것 다섯가지중에
1)마누라(신랑) 2)건강 3)친구 4)취미 5)쓸만큼의 돈 이라더군.
부모님의 사랑과 자식 사랑에 늘 가려져 잊고 사는 우리
한번씩 뒤 돌아보며 여유를 가지는 시간을 갖자구요?
아픔도 슬픔도 시간이 지나면 다 추억이 되고 아름답게 보일수도 있으니까요!
2005년 10월 22일~23일 이안초등학교 24회 동기회 이틀간의 아름다운
우리들의 만남. 2회에 걸쳐 올립니다. 그날의 행복 쭉~~이어 가시길.......
덕주사를 바라보며 영봉오르는 초입에서 모두 모였다. 아침일찍이라 모두 얼어있다.
덕주사 대웅전에서 바라본 하늘에 반달이 아름답다.
덕주산성
덕주사 늙은 감나무 - 빨간 감,노란 잎사귀,가지마다 은빛 햇살이 눈부시다.
으~~이맛이야, 조규영의 입담에 좌중은 한바탕 목젓이 보이도록 웃음바다로....
산행을 마치고 산더덕 버섯 두루치기에 동동주 곁들이니 뭐 뵈는기 없지.
이대로 그냥 쭉 ~눌러 앉고 싶지?ㅎㅎㅎㅎ
덕주사 마애불에 이런 깊은 뜻이~~~신라,고려때 조성된 부처님이 저리 깨끗할수가...
마애불이 저기- 잠깐 여기를 보세요. 종분씨 덕주사에서 내려갈려더니 벌써 다왔네.
이철현 회장 - 엊저녁에 무진장 퍼대더니 어유 죽겠지? 우리 일행중 꼴등바리.
채병하 신임회장의 너스레. 나이는 몬속여 그치~ 연식이 연식인지라~~~
덕주사 마애불, 모두들 무사귀환, 소원성취, 건강하소서.
<제2탄 전야제 행사 곧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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