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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괭이눈

들꽃뫼꽃

by 실암 2013. 4. 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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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꽃입니다. 줄기에 있는 흰솜털이 특징입니다.

     흰솜털이 있다고 <흰털괭이눈>이라 불렀는데 최근 흰괭이눈으로 통일되었습니다.

     꽃잎에 빛 반사가 심해 생각보다 담기가 까다롭습니다. 소복소복 무리지어 핀 모습이 소담스럽습니다.

     실눈을 뜨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고양이 눈을 닮지 않았나요?  열매가 익으면 두개로 찢어지는 모습까지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고 괭이눈이라 한답니다. 또한 황금빛 보석상자를 보는 듯 했습니다.

     같은 종류인 애기괭이눈은 계곡에서 이끼와 같이 살아가고,

     조금 떨어진 습한 땅에 흰괭이눈이 자생합니다. 괭이눈도 우리나라에 8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2013.  3.  23.  경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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