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VII<시간 그 너머엔...>

 

 

 

 

 

거대한 도시로 통하는 길목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인간은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세상을 노이즈와 오류 속으로 몰아간다.
    우리는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이란 걸 이미 알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 원인과 결과를 알면서도 영원할거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오류 투성이의 시계를 꺼꾸로 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멈출 수만 있다면...

 

 

부산사진 50년사 발간 기념 전시회 출품작
전시일정 - 2012. 12. 17 ~ 12. 21
전시장소 - 시민회관 1, 2층 전시실, 화신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