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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하마바위 이끼계곡

사진과 雜記

by 실암 2011. 8. 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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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째 찾아간 하마바위 이끼계곡입니다.

     올 해도 마음에 드는 영상을 얻지 못했습니다.

     많은 비로 이끼가 쓸러 내려가기도 했고, 강풍으로 낙엽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안개가 너무 짙어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 산길을 혼자 가기가 살짝 무섭기도 했습니다.

     산 아래에 주차해 놓고 된비알을 30여분 비지땀을 흘려야 하는 곳입니다.

     해가 뜰 시간인데도 안개로 인해 계곡은 어둡고 음산했습니다.

     이끼위에 떨어진 나무가지와 낙엽을 대충 치우는 데도 10여분은 족히 걸린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찾아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내년 동창회에 참석한다면 아마도 다시 달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9년에 담은 하마바위 이끼계곡      http://blog.daum.net/leemh/15847793

 

 

 

 

 

 

 

 

 

 

 

 

 

 

 

 

 

 

 

 

 

 

 

 

 

 

 

 

 

 

 

 

 

2011.  8.  14.  경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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