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평화가 날개를 편다.
빛도 숨을 죽이고 침묵속에서 귀 기울인다.
아침 물안개 필 때부터 귀뚜라미 우는 저녁까지
물결 찰랑이는 잔잔한 소리가 그윽하다.
2010. 11. 6. 거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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