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저는 4박 5일간 휴가를 떠납니다.
주말 이틀은 고향에서 보냅니다. 토요일은 아버지 생신 차려 드리고
일요일(광복절)은 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참가합니다. 동창회는 아버지부터
형님, 동생까지 온 가족(어머니만 제외)이 다 동문이니 가족 체육대회나 다름없습니다.
코흘리개 시절의 친구와 선후배를 만나는 자리이니 해마다 마다 않고 다녀옵니다.
월요일 새벽엔 일단 강원도 함백산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들꽃도 보고, 운해도 보고..., 날씨가 좋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엔 부산으로 내려오면서 마음 닿는 곳에 잠깐씩 머물 예정입니다.
피서를 위해 어디 진득이 오래 있질 못하는 성미라 아마도 동해안 도로를 헤집고 다니지 싶습니다.ㅎ
해서 자동차 안에서 두 여자와 많이 다툴 일만 남았습니다.
아내와 둘이 떠나는 여행에 웬 두 여자? 센스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요.ㅎㅎㅎ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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