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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立春大吉)

디카詩

by 실암 2009. 2. 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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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동네의 덧 땐 비닐 문풍지 사이로
봄기운이 흘러듭니다.

 

봄까치꽃,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도
부지런한 봄을 앞세워 피어나겠지요.

 

스치는 소슬 바람에도 온기가 묻어 있습니다.
오메, 벌써 봄인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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