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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 이끼계곡

    2022.08.30 by 실암

  • 봄의 기지개

    2022.03.05 by 실암

  • 존재

    2020.03.25 by 실암

  • 꽃이 피지 않는 민꽃식물, 솔이끼

    2012.06.26 by 실암

  • 짙은 초록의 융단, 이끼계곡

    2011.06.24 by 실암

  • 늦은 겨울과 이른 봄, 그 사이

    2011.03.28 by 실암

  • 이끼, 다시 일어나는 계곡

    2011.03.09 by 실암

  • 이끼 계곡

    2010.08.19 by 실암

이끼계곡

강원도 장전계곡. 시원한 물소리를 따라 들어가면 원시림에 들어 온 듯 맑은 물과 이끼가 어우러져 신비롭다. 한낮에도 햇빛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속의 계곡은 온통 녹색의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녹색 바위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줄기는 흐르던 땀을 한순간 말끔히 씻어 준다. 초록빛으로 눈 샤워를 하고 냉기가 흐르는 청아한 공기에 젖는 순간 긴 자동차 여행으로 지친 심신은 어느새 봄 눈 녹듯 사라진다. 수량이 작아서 물 흐르는 표현이 다소 아쉬웠는데 이끼의 빛깔은 절정이었다. 찜통 같은 8월, 이끼 계곡을 떠올리며 더운 마음을 식혀본다. 2022. 8. 25. 부산진구신문 게재

사진과 雜記 2022. 8. 30. 14:04

봄의 기지개

옥결빙심(玉潔氷心-구슬처럼 깨끗하고 얼음처럼 맑은 마음/고결한 인품)이 간절한 지금. 작은 폭포의 물보라에 얼음 구슬이 열렸다. 밤새 물 알갱이가 날아와 위대한 시간을 만들었다. 낙엽 같았던 이끼가 영롱한 구슬 속에서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준다. 얼음 구슬은 시간의 노래와 색의 향연, 피아노 건반의 영롱한 소리가 들리는 듯한데, 이 짧은 절정은 겨울임에도 한나절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다.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언제나 제때 오는 봄의 기지개가 저 안에 담겨 있다. 2022. 2. 25. 부산진구신문 게재

사진과 雜記 2022. 3. 5. 15:58

존재

살아 있는 소리를 듣고 살아 가는 소리를 듣는다. 너의 착한 미소 덕분에 내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뒷산 계곡에서 작은 풀씨를 보던 날에 2020. 3. 13. 부산 황령산에서

사진과 雜記 2020. 3. 25. 16:39

꽃이 피지 않는 민꽃식물, 솔이끼

솔이끼과의 선태식물. 솔이끼는 꽃이 피지 않는 민꽃식물로써 포자로 번식한다. 솔이끼는 암그루와 수그루가 나뉘어진 자웅이주(雌雄異株, 단성화 單性花)식물이다. 수정이 되면 암그루에서 줄기가 나와 그 끝에 삭을 매다는데, 꼬갈처럼 보이는 것이 홀씨 주머니이다. 가을에 갈색으로 ..

들꽃뫼꽃 2012. 6. 26. 08:27

짙은 초록의 융단, 이끼계곡

시원한 물소리를 따라 들어가면 원시림에 들어 온 듯 맑은 물과 이끼가 어우러져 신비롭다. 한낮에도 햇빛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속의 계곡이 온통 녹색의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짙은 초록의 융단 사이로 흐르는 맑고 하얀 물줄기는 흐르던 땀을 어느 순간 말끔히 씻어준다. 바위..

사진과 雜記 2011. 6. 24. 07:58

늦은 겨울과 이른 봄, 그 사이

비와 진눈깨비 사이의 바람은 몸 둘 바를 모른다. 늦은 겨울바람으로 나서야 할 지, 이른 봄바람으로 다가갈지... 되돌아 갈 수 없는 시간, 뒤섞여진 겨울과 봄이 맑아서 아름답다. 바람은 겨울 속에 머물고 햇살은 봄의 향기에 투명하다. 늦은 겨울과 이른 봄, 그 사이 나뭇잎 하나 발끝에서 구른다..

사진과 雜記 2011. 3. 28. 14:39

이끼, 다시 일어나는 계곡

웅장하고 광활한 자연에서 큰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손 돋보기를 들이대고 봐야 제대로 볼 수 있는 이 작은 이끼와 여린 들꽃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더 많다. 혹독한 추위속에 온 몸이 꽁꽁 얼어도 봄이면 아지랑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자연의 신비가 경이롭다. 올 겨울, 겨울산은 너무 멀..

사진과 雜記 2011. 3. 9. 16:16

이끼 계곡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푹 쉬고 와야 휴가를 잘 다녀왔다고 할 수 있는 건가요? 며칠 방랑을 하고 왔습니다. 며칠 자리를 비워서 손수 처리해야할 업무가 밀렸습니다. 틈틈이 발걸음이 머문 자리의 이야기를 풀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15일(일) 새벽의 고향 언저리의 이끼계곡을 올립..

사진과 雜記 2010. 8.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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