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얼음새꽃)가 피었습니다.
2014.02.17 by 실암
영원한 행복, 복수초
2013.03.19 by 실암
새봄 맞이, 변산바람꽃과 복수초
2012.03.02 by 실암
엄동설한에 핀 가지복수초
2012.02.03 by 실암
복수초
2011.03.12 by 실암
노루귀와 복수초
2011.03.02 by 실암
올해 첫 대면한 복수초(가지복수초)
2011.02.18 by 실암
2010.03.11 by 실암
폭설 끝이라 바람은 어느 때보다 차갑게 느껴지는 산골짜기에 복수초가 눈을 뚫고 피어나고 있습니다. 예년에 없이 눈이 많이 내려 부산 근교의 산들은 알프스의 산을 닮아 있습니다.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영남알프스의 산군은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진작부터 올라 온 복..
들꽃뫼꽃 2014. 2. 17. 15:52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꽃자리, 구상> 복수초 보러 가는 날 아니 우리 풀꽃 보러 가는 날 '반갑고 고맙고 기쁩니다.' 2013. 3. 16. 경북에서
들꽃뫼꽃 2013. 3. 19. 14:59
비교적 따뜻한 지난 년말과 올 1월에 비해 2월은 혹독한 한파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찍 땅을 밀고 올라오려던 봄꽃들도 주춤, 예년에 비해 들꽃소식은 보름쯤 늦은 것 같습니다. 최근 흐리고 비오는 날이 잦아 들꽃 보기도 어렵지만, 빛이 없어 밋밋한 영상뿐입니다. 3.1절 공휴일을 맞아 태..
들꽃뫼꽃 2012. 3. 2. 17:06
꽃이 들어간 음식들은 다 예쁘다. 진달래 꽃잎을 얹어 부친 화전도 예쁘고 천천히 마른 꽃잎을 피우는 국화차도 예쁘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진달래가 피고, 국화꽃이 핀다. 들판에서 자랐던 꽃들이 몸에선들 피지 않으랴. 그러면 내 앞날들이 진달래처럼 활짝 필지도 모르..
들꽃뫼꽃 2012. 2. 3. 17:12
복수초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복수초, 가지복수초, 애기복수초, 은빛복수초, 연노랑복수초 등으로 분류 된다고 들었지만 아직 복수초와 가지복수초 두 종류만 봤을 뿐입니다. 생김새의 미세한 특징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붙여 놓았으니 본다고 다 구분하여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가지복수..
들꽃뫼꽃 2011. 3. 12. 00:00
봄의 전령사 복수초와 노루귀를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어제 공휴일 이틀간 찾아 갔지만 좋은 모습을 담는데 날씨가 받쳐 주지 않네요. 토요일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힘들었고 어제는 겨우 비가 그치는 것을 보고 갔지만 죄다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한 주 늦으면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
들꽃뫼꽃 2011. 3. 2. 09:57
올 첫 들꽃 탐사를 다녀 왔습니다. 남서해안가에 주로 자생하는 가지복수초(개복수초)입니다. 많은 개체는 아니지만 10여 개체가 올라와서 더러는 벌써 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만난 뒤 그날 저녁에 눈 속에 묻혀 버렸습니다. 먼저 나온 녀석들은 이번 폭설 속에 혹독한 시련을 격고 있는 중입..
들꽃뫼꽃 2011. 2. 18. 09:02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으나 눈까지 몰아쳤으니 봄이 주춤거립니다. 날씨마져 영점이하로 떨어졌으니 문밖의 봄은 의기소침해 있습니다. 복수초, 바람꽃, 청매화, 홍매화 죄다 눈과 어울려 보기는 참 좋은데 벌나비 오기전에 얼어버리니, 올해는 이들의 자식농사 걱정입니다. 2010. 3. 6 부산에..
들꽃뫼꽃 2010. 3. 11.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