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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얼음새꽃)가 피었습니다.

들꽃뫼꽃

by 실암 2014. 2. 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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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끝이라 바람은 어느 때보다 차갑게 느껴지는 산골짜기에

복수초가 눈을 뚫고 피어나고 있습니다.

예년에 없이 눈이 많이 내려 부산 근교의 산들은 알프스의 산을 닮아 있습니다.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영남알프스의 산군은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진작부터 올라 온 복수초가 눈 속에 묻혔다가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다행히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아 꽃잎이 얼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처럼 설중 복수초를 보러 근교산을 다녀왔습니다.

 

 

 

 

 

 

 

 

 

 

 

 

 

 

 

 

 

 

 

 

 

 

 

 

 

 

 

 

 

 

 

2014.  2.  16.  경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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