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자동차에서 바라본 눈 덮인 산
2012.03.28 by 실암
겨울 이야기
2012.03.23 by 실암
고기 굽다 눈 태운 이야기
2011.09.02 by 실암
설중 변산바람꽃 ②
2009.02.24 by 실암
지난 토요일 조카의 결혼식에 가면서 바라본 서울 근교산의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 부산의 하늘은 올해 첫 황사가 날아와 온통 희뿌연 세상이었습니다. 문경서 괴산, 충주까지는 비와 눈이 어지럽게 휘날리는 등 날씨는 불순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여주를 지나 중부고속도로에 접어들자 ..
사진과 雜記 2012. 3. 28. 08:15
한창 봄을 이야기하다 겨울을 꺼내 들었습니다. 2월 초, 한파가 몰아쳐 바다가 얼던 날의 추억입니다. 방파제에 내린 눈이 바닷물과 함께 얼어 있는 풍경입니다. 어구를 손질하던 연로한 어부도 이 같은 일은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갈매기의 붉은 발이 더욱 추위를 느끼게 해주던 하루였..
사진과 雜記 2012. 3. 23. 08:17
오래 살다 보니(?) 별 희한한 사고를 다 당했다. 지난 일요일이었다. 로또나 벼락에 맞을 확률만큼 드문 경험을 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무진장으로 피어 있다는 제보(?)를 듣고 아내와 둘이 찾아 나선 날이었다. '어디에 무엇이 있더라' 하면 확인해 보지 않고선 못 배기는 성정인데 이날도 역..
사진과 雜記 2011. 9. 2. 16:24
지난주 목요일 부산엔 비가 내렸는데 인근 산에는 눈이 내렸다. 눈 덮인 덕유산 산행까지 취소하고 설중 변산바람꽃을 만났다. 때 아닌 폭설에 먼 산은 희끗희끗, 발걸음을 설레게 했다. 도착한 산은 응달이고 이른 아침이라 음산하고 추웠다. 잠시 동안이지만 추위가 엄습해 손이 ..
들꽃뫼꽃 2009. 2. 24.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