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대나무 등을
쌓아 놓고 불을 질러 액운을 태운다는 우리의 세시 풍속이다.
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 액운을 쫓아버린다고 옛사람들은 믿었다.
달집태우기는 한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보름 날에 열린다.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화합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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