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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 찾은 독수리

사진과 雜記

by 실암 2024. 1. 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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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 찾은 독수리 300여 마리

 

독수리는 수리과 새, 몸길이는 110cm 정도,

날개를 펼친 길이 약 2~300cm이다.

몸은 암갈색을 띠며, 머리는 엷은 암갈색의 부드럽고 짧은 깃털이 있다.

목덜미와 뒷머리 부분은 깃털이 없이 피부가 드러나 있다.

부리는 매우 크고 검은색이다. 혼자 또는 쌍을 지어 생활하지만

겨울에는 5~6마리의 작은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긴 날개를 일직선으로 뻗은 상태로 상승 기류를 이용하여 날아오른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강한 근력임에도 사냥을 하지 못한다.

짐승의 사체, 썩은 고기, 병든 짐승 등을 먹는다.

 

독수리는 지중해 서부에서 아시아 동부에 걸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참수리, 검독수리, 흰꼬리수리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되었다.

겨울 철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급으로 지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제243호이자 멸종위기종 급인 독수리가

올겨울도 어김없이 경남 김해 화포천 습지를 찾았다.

현재 약 300마리가 관찰되고 있다.

화포천에 찾아오는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게 된 것은 10여 년 전

이곳에서 먹이를 먹지 못해 탈진한 독수리가 발견되면서부터라고 한다.

먹이 공급은 12월부터 3월까지 일주일에 두 번 축산부산물을 주고 있다.

 

https://youtu.be/-IaK8GxEZWc?si=AN8u9xHUnQXqH_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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