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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신문속의 오늘

by 실암 2016. 4.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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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책을 구입하시면

    장미꽃과 책 1권을 무료로 드립니다.


     '세계 책의 날'은 출판, 독서의 증진과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1995년 제정한 날입니다.

     이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됐으며,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가 세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이기도 합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12'독서의 해'를 맞아 책으로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책 선물 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를 통해

     세계 책의 날의 애칭을 '책 드림 날'로 정했습니다


     출판·서점계가 423'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은 두근두근 책속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저자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422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적으로 독서, 출판관련 단체 14곳과 출판사 82곳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서점계에서도 책과 장미꽃을 나눠주는 등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열 예정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여서 지역은 소외된 기분이라 씁쓸하기만 합니다.

     이런 일을 당할 때마다 사람 살아가는 모든 것이 서울 중심이어서 서운함이 밀려옵니다.

     날로 독서 인구가 줄어든다며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인 행사로 넓혀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장려 운동과 시민대상 독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주길 바랍니다.

     지자체 차원에서도 문화의 도시’, ‘독서 도시를 꿈꾸는 지자체등 거창한 구호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지역 출판사와 서점협회,

     동네서점 등이 연계하여 시민이 즐겨 찾는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한다면 쇠락해 가는 독서 인구를 늘리는 작은

     밀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동성서점>에서는 23책 드림 날기념 아주 작은 이벤트를 엽니다.

     이날 책을 구입하시는 분들께 장미꽃과 제가 펴낸 책 1권을 무료로 드릴 예정입니다.

     423일 하루 만이라도 좋은 책과 꽃을 선물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소중한 날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 지난해 12월 부산구포도서관 책트리

                          아래 사진은 동성서점에 걸려 있는 액자

            

       

    

2016. 4. 22.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동성서점>

051-86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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