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 주는 이 없어도 언제나 때가 되면 그자리에 피고 진다.
비 바람이 불어도 생채기 난 몸을 훌훌 털고 일어나는 풀꽃들...
홀로 피어 더 애틋한 아름다움, 사사로운 감정은 어디에도 없다.
인적 없는 골짝, 꽃을 보는 마음에 기분 좋은 땀이 맺혔다.
** 놋젓가락나물**
** 층꽃나무**
** 둥근잎꿩의비름**
** 물봉선**
** 나도송이풀**
** 가시여뀌 **
2013. 9. 20. 경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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