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궁화 닮은 부용화

들꽃뫼꽃

by 실암 2013. 8. 9. 11:32

본문

부용화를 보면 감회가 남다릅니다.

시골 흙 담 아래 피어 있던 접시꽃을 보는 것 같아 친근합니다.

처음 부용화를 봤을 때 무궁화의 개량종이 아닐까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부용화의 꽃봉오리는 목화 꽃의 봉오리(다래)와 같은 모양이라 따 먹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여러 꽃을 많이 닮은 부용화는 이래저래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부용화는 원산지가 중국인 여러해살이풀로 대체로 7월에서 9월까지 꽃을 피웁니다.

꽃 모양이 무궁화와 접시꽃을 닮았지만 꽃이 큰 게 특징입니다.

꽃은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으로 색상이 화사해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꽃말은 '매혹', '정숙한 여인' 등으로 부릅니다.

 

 

 

 

 

 

 

 

 

 

 

 

 

2013.  8.  4.  경주에서

 

8월 13일(칠석)이 아버지 생신이라 시골 내려갑니다.

다음주 일주일간 휴가여서 찾아 뵙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