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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수 없는 사다리'

디카詩

by 실암 2011. 12.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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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에 매달려 있는 불구의 사다리

얼마나 오래 불구의 시간을 견뎠을까

누군가의 발판으로 아름다웠을 저 몸

언제 쯤 사람들은 예전처럼 돌아올까

 

 

2011.  12.  3.  어느 빈집의 건조장 건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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