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억새꽃

디카詩

by 실암 2011. 11. 30. 11:01

본문

 

 

 

 

 

 

먼 산 푸른빛, 산 그림자 길게 누웠다.

푸른 냇물 줄기 보석처럼 빛나고

억새꽃 투명한 흰빛으로 흐른다.

땅도 긴 한숨이라도 쉬는 듯

음영 깊은 골짜기 침묵 속에 고요하다.

 

 

 

 

 

'디카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를 수 없는 사다리'  (0) 2011.12.21
참선  (0) 2011.12.16
담쟁이의 하소연  (0) 2011.11.12
'자녀에게 필요한 세가지 영양소'  (0) 2011.11.08
해운대, 해무 찾아 오던 날  (0) 2011.06.1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