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꽃과의 두해살이 풀.
줄기가 1m 이상 자라는 키다리 아가씨입니다.
달맞이꽃의 돌연 변종이라고 합니다.
귀하 식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여름에 잡풀 속에서도 훤칠한 모습의 노란꽃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저녁에 피어 다음날 아침이면 시들기 때문에 달맞이꽃의 활짝 핀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른 아침 산 아래 계곡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9월에도 환한 달맞이꽃의 웃음처럼 늘 행복한 시간이길 바랍니다.
2011. 8. 15. 경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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