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가 온통 산자고 밭이었습니다.
왠 종일 그 밭에서 놀았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아마도 한식 성묘를 하는 줄 알았을것 같습니다.
메모리 카드가 모자랄 정도로 담고 또 담았으니, 사람 욕심이란 것이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죄다 '이쁘' 보이니 누군 봐주고 누군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2010. 4. 3. 부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