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화엄벌은 자주 찾는 곳이다.
봄을 맞은 천성산은 아래는 푸른 녹음이 가득하고
화엄벌 부근은 아직 봄기운이 무르익어 가는 중이었다.
마침 여름같은 날씨에 땀깨나 쏟은 후 화엄벌 탁 트인 시야 만큼
시원한 바람을 맞이 할 수 있었다.
원효암의 비빔밥은 언제 와서 먹어도
그 신비롭고 조화로운 맛은 잊히질 않는다.
*산행코스 : 대석저수지-원효암-임도-화엄벌-홍룡사
*산행일시 : 2007. 4. 29(일)
^^산아래는 연두를 지나 초록의 물결이지만 산 정상 부근은 이제 움이 트기 시작하고 있다.
초록과 연두 그리고 갈색의 글라데이션. 푸른 물감이 산위로 번지고 있다.
산아래 중앙에 보이는 저수지의 다리가 KTX 천성산 터널구간이다.
^^원효암 주차장에서 한시간 20여분만에 도착한 원효암
^^화엄벌 가는 길의 고사목과 산아래에서 올라오는 녹색 생명의 물결
^^화엄벌-억새를 뚫고 푸른 새 순으로 옷을 갈아 입는 중.
^^간혹 철쭉이 무리지어 피었지만 2주 후면 화엄늪의 철쭉도 절정일 듯 하다.
^^산아래 홍룡사 모습-단풍나무의 새순이 빨간 빛을 발한다.
^^홍룡폭포-홍룡사 바로 위에 있다. 봄 가뭄으로 수량이 적다.
^^큰꽃으아리
^^고비
^^각시붓꽃
^^꽃마리
^^거친 억새를 비집고 올라온 노랑제비꽃
^^미나리냉이
^^봄구슬봉이
^^애기나리
^^산둥글레
^^곰보버섯
^^양지꽃과 제비꽃
*들꽃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바로 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