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의 일몰
2012.01.21 by 실암
묵은해여 잘 가라!
2011.12.29 by 실암
잘가라! 2007
2007.12.31 by 실암
이곳에 올 때마다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 새들을 보며 꿈에서나마 아주 가끔 중력을 이기고 하늘을 날던 생각을 해 봅니다. 꿈이라는 걸 느끼는 순간 아쉬움도 크지만 아주 허망하지만은 않습니다. 어짜피 지난 세상은 한바탕 꿈 아니겠습니까. 중력이 머리에서 발끝을 관통해 흐..
사진과 雜記 2012. 1. 21. 08:06
<을숙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대포 해넘이> 흐르는 듯 아니 그런 듯 쉼 없이 가는 강물처럼 세월도 덩달아 잘도 흐르는구나. 허둥대며 지나온 세상 돌아보니 세월은 야속하게 남은 것이 없구나. 묵은 해, 새해 따로 없거늘 공연히 용심 속에 혼자 바빴네. -2011년을 마무리하며- ..
디카詩 2011. 12. 29. 16:57
또 한 해의 종점이다. 거친 세월 열심히 달려왔다. 낙동강 둔치의 비닐하우스 넘어로 2007년이 저문다. �긴 비닐막에 우리내의 황량한 현실을 보는 듯 하다.이즈음, 땅을 치며 울부짓을 이들도 있고,끝없는 희망에 부풀어 있는 이들도 있다.그러나 아픔은 아픔대로, 그리움은 그리움대로 보내주자.잘 ..
카테고리 없음 2007. 12. 31.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