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개업 1주년의 소회
2015.12.29 by 실암
정년퇴직 1년
2015.11.02 by 실암
서점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무작정 뛰어들어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다보니 어느덧 1년이 흘렀다. 막연히 책만 갖다 놓고 팔면 되는 줄 알았던 서점 운영. 서점도 장사인데, 장사 만만하게 봤다가 호되게 홍역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는 책 떼러 도매상 찾아 가는 것도 여간 힘..
장삼이사 2015. 12. 29. 10:52
2014년 '10월의 마지막 밤'은 참 우울했습니다. 쏜살같다더니, 정년퇴직이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세월은 참 오묘합니다. 현실에 대한 불만이나,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함은 1년이 지난 오늘에는 많이 무뎌졌습니다. 세월의 떼가 온갖 사물을 자연의 색으로 돌려놓듯이 마음에 내려..
장삼이사 2015. 11. 2.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