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암의 PHOTO & STORY

폭설 끝이라 바람은 어느 때보다 차갑게 느껴지는 산골짜기에 복수초가 눈을 뚫고 피어나고 있습니다. 예년에 없이 눈이 많이 내려 부산 근교의 산들은 알프스의 산을 닮아 있습니다.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영남알프스의 산군은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진작부터 올라 온 복..

들꽃뫼꽃 2014. 2. 17. 15:52

아침부터 계속되는 눈이 이젠 달갑지 않는 폭설로 바뀌었습니다. 간선도로를 벗어나면 거의 교통이 마비 될 지경입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 여 산복도로에 나가 봤습니다. 겨우 한두 대 다니던 차량들도 끊기고 간간히 조심스럽게 오가는 행인뿐인 텅빈 거리였습니다. 바람이 심해서 우산을 받..

사진과 雜記 2011. 2. 14.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