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2019.06.18 by 실암
부산(남구)의 겨울
2018.01.30 by 실암
'마천루에 오르다'
2016.09.03 by 실암
경주 야경
2012.11.23 by 실암
실안낙조와 삼천포대교 야경
2012.08.07 by 실암
태풍 지나간 도시의 밤하늘
2012.07.20 by 실암
하늘에서 본 광안대교 야경
2011.07.22 by 실암
누리마루호와 야경
2009.02.10 by 실암
개장 5주년을 맞은 부산시민공원 역사 저편 한 때 이곳이 일본인을 위한 경마장이었다. 전쟁의 소용돌이 후에는 군사기지로 변했다. 일제가 패망했으나 시민에게 돌아오지 못했다. 미군 하야리아 부대, 부산 속의 미국 땅으로 다시 남았다. 시민의 땅, 간절히 원하고 또 원했던 100여 년의 ..
사진과 雜記 2019. 6. 18. 15:56
겨우내 흑백의 천지를 쫓아 세상 어딘가에 숨었을 빛깔을 찾아 나서는 계절이다. 순백의 눈과 겨울 풍경을 찾아 부산을 떠나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상대적으로 따뜻하다는 부산의 겨울 부산의 겨울은 결코 따뜻하지도 흑백의 천지도 아니다. 그러나 지난 가을 그 많던 색..
신문속의 오늘 2018. 1. 30. 18:53
지인의 배려로 해운대 마린시티의 마천루에 '첫 등정'을 했습니다. 올려다봐도 내려다봐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우뚝한 건물 군(群} ... 해운대 마린시티에는 이런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건물 외관의 미려한 곡선미가 바다와 잘 어우러져 사진가들이 눈독을 들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
사진과 雜記 2016. 9. 3. 11:20
자주 가는 경주, 늘 오전만 머물다 오곤 했다. 해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 오기 바빴다. 경주의 야경을 담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매직아워를 놓치고 말았다. 경주시 인왕동 고분군과 첨성대, 반월성의 야경이다. 시간이 없어 안압지를 못 봐서 아쉬웠다. 2012. 11. 15. 경주에서
사진과 雜記 2012. 11. 23. 09:31
말복 입추가 한집에 들었으니 이제 곧 가을 초대장이 도착하겠지.... 힘겨운 나날입니다. 푸른 산은 녹색이 퇴색되고 팥죽 같은 땀이 온 몸을 적십니다. 오늘은 말복인 동시에 입추 타는 듯해도 새벽엔 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야속한 날, 더위 또한 그리울 때가 있겠지요. 2012. 7. 28. 삼천포..
사진과 雜記 2012. 8. 7. 10:01
태풍 '카눈'이 북한으로 올라가고 부산 하늘은 모처럼 햇살이 퍼졌습니다. 층을 이뤄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에 햇살이 쏟아지니 압축 동영상을 보는 듯 했습니다. 낮은 구름은 아이들 마냥 몰려 왔다 흩어지고, 더 높은 하늘에선 새털 같은 하얀 구름이 흐뭇한 듯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영..
사진과 雜記 2012. 7. 20. 15:27
매일 매일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지나가도, 사람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는 것을 믿느냐. <앙드레 지드 / 좁은문 중에서> 여행은 낯선 길을 헤매는 것이라 합니다. 낯선 길에선 첫 경험의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집니다. 생각..
사진과 雜記 2011. 7. 22. 11:38
크루즈범선 <누리마루호>가 동백섬 누리마루 주차장 앞에 닻을 내리고 등불을 밝혔다. 광안대교에도 불이 들어오고 마린시티 마천루의 창에도 불이 하나둘 켜졌다. 멋진 반영을 담기 위해 부두 바닥에 바닷물을 퍼 올리는 수고를 아끼지 않은 열정의 사진가들. 덕분에 화려하고 황홀한 반영을 담..
사진과 雜記 2009. 2. 10.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