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입추가 한집에 들었으니
이제 곧 가을 초대장이 도착하겠지....
힘겨운 나날입니다.
푸른 산은 녹색이 퇴색되고
팥죽 같은 땀이 온 몸을 적십니다.
오늘은 말복인 동시에 입추
타는 듯해도 새벽엔 찬 기운이 느껴집니다.
야속한 날, 더위
또한 그리울 때가 있겠지요.
2012. 7. 28. 삼천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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