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를 닮은 풀, 물매화
2023.10.16 by 실암
정년퇴임 기념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
2014.10.08 by 실암
2014.09.29 by 실암
'인간 최민식'을 회고함
2013.04.17 by 실암
무더운 여름 장맛비와 매몰찬 태풍 몇 개를 견딘 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즈음 물매화가 핀다. 매화초(梅花草)라고도 하는 물매화는 선녀에 비유될 만큼 화려하고 아름답다. 물매화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매화를 빼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고산 식물로서 높은 산 습지나 계곡의 양지바른 곳에 자생한다. 꽃향기야 엄동설한 찬바람을 견디고 핀 매화에 비할 바 아니지만 ‘립스틱 고운’(붉은 수술) 모습에 반해 ‘꽃쟁이’들은 철마다 가을 산을 힘들여 오른다. 2023년 제14회 꽃과사람 야생화사진 전시회 출품 작 2023. 10. 3 ~ 10. 9 /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실
사진과 雜記 2023. 10. 16. 11:18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 개막식을 성원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가족, 친지, 친구, 향우인, 회사 선후배 및 사진계 선후배를 모시고 조촐하게 치뤘습니다. 부산은 물론 멀리 인천, 대구 등지에서 친구까지 성황을 이뤄져서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
장삼이사 2014. 10. 8. 08:31
정년퇴임 기념, 출판기념회 및 세번째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사진을 시작 한지도 어언 25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강산이 두 번 반이 바뀌는 세월을 손에서 카메라를 멀리 놓아 본 적이 없습니다. 사진을 시작하고 주로 도심의 골목과 그 안의 풍경을 기록하는데 주목했습니다. 세월이 닿고..
장삼이사 2014. 9. 29. 20:54
'인간(HUMAN)', 한 주제를 안고 평생을 치열하게 살다 간 '인간 최민식'.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1세대 사진가이자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사진계의 거봉으로 우뚝했다. '연출 없이 오로지 있는 그대로의 스냅숏'이 진정한 사진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그였다. 선생은 평생 낮은 자..
사진과 雜記 2013. 4. 17.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