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꽃과 꽃마리 그리고...
2010.04.20 by 실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2009.03.27 by 실암
뒷산 한바퀴
2008.04.18 by 실암
길가 풀숲이 온통 들꽃들의 잔치였습니다. 개체수가 작고 한정된 곳에 자생하는 녀석들은 귀하다고 사랑을 더 받지만 모든 풀꽃이 나름대로 아름답고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람가까이에서 살아가는 흔한 풀꽃들은 나물로도 먹을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봄맞이꽃 - 앵초과의 한,두..
들꽃뫼꽃 2010. 4. 20. 11:37
수천년, 아니 역사 이래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들의 아들 조상의 뼈와 살이 묻힌 생존의 터전 문명의 이기 앞에 스러진다. "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리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 조차 흘리고 싶다"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부분 빼앗긴 들과 터전 그러나 봄까지 빼..
들꽃뫼꽃 2009. 3. 27. 11:22
꽃 피고, 잎 피우느라 온 산이 분주하다. 도심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더 빠르고 다사하지 않을까. 비오는 주말 빌딩숲을 나와 뒷산숲에 들었다. 가까이에도 이처럼 들꽃은 지천이다. 들꽃뿐이랴. 직박구리, 꿩, 참새도 보이고 종다리의 노래소리도 들린다. 모두들 짝을 찾고 사랑하기에 소란하다..
들꽃뫼꽃 2008. 4. 18.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