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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 '길양이'의 눈빛

    2021.10.27 by 실암

  • 길고양이의 고단한 삶

    2017.06.08 by 실암

  • 흰괭이눈

    2013.04.08 by 실암

'길양이'의 눈빛

산속 작은 암자로 쏟아지는 가을 햇볕은 따뜻했다. 잎을 다 떨군 뜰 앞의 감나무는 붉은 감을 파란 하늘에 비추고 있었다. 오늘따라 법당에서 들려오는 비구니 스님들의 불경 외는 소리엔 간절함이 묻어있었다. 어느 분의 제를 지내는 중이었다. 모녀로 보이는 두 신도가 세 분 스님들 뒤에 무릎을 꿇고 허리를 깊숙이 숙이고 있었다. 아마도 지아비와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것 같았다. 단출해도 너무 단출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았다. 그들의 간절한 기도에 방해가 될 것 같아 법당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합장 삼배를 하고 돌아섰다. '길양이' 두 마리가 암자 밖 숲에 웅크리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간절한 눈빛으로 나를 응시했다. 어미와 새끼 한 마리였다. 여러 마리의 새끼를 잃고 겨우 한 마..

사진과 雜記 2021. 10. 27. 16:50

길고양이의 고단한 삶

쫓겨난 길고양이의 하루하루는 고달프다. 야외 화장실 옥상의 종이 박스 집에서 사는 고양이 가족의 일상은 하루하루가 아슬아슬이다. 10일 전 쯤 서점 뒤 안이 소란해서 나갔더니 뒷집 아저씨 내외와 우리 건물 문방구 아주머니와의 격한 대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사연인 즉, 뒷집 주택 2..

사진과 雜記 2017. 6. 8. 20:50

흰괭이눈

작은 꽃입니다. 줄기에 있는 흰솜털이 특징입니다. 흰솜털이 있다고 <흰털괭이눈>이라 불렀는데 최근 흰괭이눈으로 통일되었습니다. 꽃잎에 빛 반사가 심해 생각보다 담기가 까다롭습니다. 소복소복 무리지어 핀 모습이 소담스럽습니다. 실눈을 뜨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 ..

들꽃뫼꽃 2013. 4. 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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