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바다에 뜬 달

사진과 雜記

by 실암 2015. 8. 12. 08:52

본문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의 상처

파도의 쓰린 아픔을 간직한 붉은 달이 떠 오른다.


하늘 가까이 더 가까이

가슴 끓이던 아픔을 훌훌 날려 버리듯 

은빛 나래를 펴고 교교히 날아오른다.













2015.  8.  1.  부산 기장군 죽성에서

'사진과 雜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빛 소나타  (0) 2015.09.10
베롱나무에 걸린 연등  (0) 2015.08.28
1600 판다+  (0) 2015.06.30
해무속의 '전선'  (0) 2015.06.22
개양귀비 언덕  (0) 2015.06.0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