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개의 판다 종이 인형을 플래시몹 형태로 선보이는 "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잭트가 지난 2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렸다.
"1,600 판다 + 세계여행"은 프랑스 작가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과 세계자연기금(WWF)이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 부터 추진한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홍콩 등 세계 각국을 돌며
멸종 위기종인 판다 1,600마리를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 전시했다.
"1600 판다 +의 세계여행"의 '+'는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써, 판다의 개최수가 늘어난 것을 의미.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엄마와 아기판다"는 이번 프로젝트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
"1,600 판다 +의 세계여행"은 우리의 자연 환경과 문화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담아 우리나라 주요 공공장소에서 계속 진행 될 예정이다.
판다 주변을 빈틈없이 에워 싼 연인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은 연신 "귀여워"를 연발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015. 6. 27. 부산시민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