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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성 하늘의 용트림

사진과 雜記

by 실암 2012. 1.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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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풀을 먹으면

풀은 소가 됩니다.

 

사람이 소를 먹으면

소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이 죽어 땅에 묻히면

영양소가 비료가 되어

풀이 크면 다시 사람이 됩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는

확철대오(確哲大悟)가 있어야 합니다.

 

이를 깨닫고 나면

모든 번뇌와 명상이 사라집니다.

 

 

 

<사람이 된 풀/ 일지희망편지 중에서>

 

 

 

 

블로그에 들어 올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는 요즘입니다.

 

 

일상의 바람이 거칠지만

꺼지지 말아야 할 촛불 같은 의무감으로

사진 한 점 올려놓습니다.

 

 

 

 

 

 

 

 

 

 

 

 

<HDR로 보정한 사진임>

 

 

2012.  1.  8.  기장군 죽성포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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