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부산 광복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다녀 왔지만 일요일 저녁 사무실 직원이 부친상을 당해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다양한 트리가 현란했습니다.
올해는 'Happy 부산, Christmas 부산' 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은 여름의 도시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요. 해운대, 태종대, 송도, 송정 등
바다와 해수욕장의 뜨거운 열기와 젊음과 정열의 도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영화제, 불꽃축제, 자갈치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일년 내내 열리는 도시입니다.
광복로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는 12월에도 가고 싶은 도시 부산을 표방하며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이 만나고 싶은 꿈의 거리를,
또한 아기예수의 탄생과 평화를 느끼고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11월 30일 부터 새해 1월 17일까지 열립니다.
주말과 휴일은 자동차가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생각없이 자동차를 가지고 갔다가 주차를 못해서 30여분을 뱅뱅뱅 돌았습니다.
정말 모처럼 막내가 따라 나섰습니다.
2010. 12. 11. 부산 광복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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