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 1년
2015.11.02 by 실암
2014년 '10월의 마지막 밤'은 참 우울했습니다. 쏜살같다더니, 정년퇴직이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세월은 참 오묘합니다. 현실에 대한 불만이나,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함은 1년이 지난 오늘에는 많이 무뎌졌습니다. 세월의 떼가 온갖 사물을 자연의 색으로 돌려놓듯이 마음에 내려..
장삼이사 2015. 11. 2.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