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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

  • 낙화

    2023.04.28 by 실암

  • 비오는 날의 반월성

    2012.04.24 by 실암

  • 깽깽이풀

    2008.04.14 by 실암

낙화

마른 삭정이에 물이 오르고 새싹이 돋고 꽃이 핀다. 봄이다. 그러나 화무십일홍, 불과 1주일 사이에 바람에 흩날리는 꽃비가 되어 내린다. ‘꽃이 진다고 바람을 탓할 순 없는 노릇’, 달이 차면 기울기 마련인 것이고 꽃을 버려야 열매를 얻는 법이다. 땅 위로 드러난 뿌리가 그동안 수많은 발길에 수난을 당한 보상이라도 하는 듯, 스스로 꽃잎을 뿌려 덮었다. 분분한 낙화가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자연의 이치, 삶의 순리에 따르는 게 아름다운 법이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넉넉해진다. 2023. 4. 25. 부산진구신문 게재

사진과 雜記 2023. 4. 28. 16:06

비오는 날의 반월성

앞산 산벚꽃 다 졌네 화무십일홍, 우리네 삶 또한 저러하지요 저런 줄 알면서 우리들은 이럽니다 다 사람 일이지요 때로는 오래된 산길을 홀로 가는 것 같은 날이 있답니다 보고 잡네요 문득 고개 들어 꽃 다 졌네 <화무십일홍 / 김용택> '화무십일홍'이라더니 경주의 벚꽃은 일주일을..

사진과 雜記 2012. 4. 24. 10:53

깽깽이풀

` 花 無 十 日 紅 ` 도심은 매화는 물론 개나리 벚꽃도 진지 오래다. 봄인가 했더니 여름으로 접어드는 느낌이다. 꽃 진 도심은 다시 세월의 흐름을 느끼기에 굼뜨다. 산은 차례로 꽃을 피우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일주일전에 본 어떤 꽃은 죄다 녹아내리고 흔적조차 없다. 짧은 일주일이 봄꽃에겐 삶..

들꽃뫼꽃 2008. 4. 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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