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그곳에서 살아 돌아온 우리는 겁쟁이야. 진짜 영웅은 그때 죽은 내 전우지.“ "그땐 17살이었고, 지금은 87살이지" "자유와 민주주의가 결혼해서 태어난 것은 코리아입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말입니다. ’노병은 살아 있다‘는 말처럼 눈빛만큼은 아직도 젊은이 못지않게 살아 있었습니다. -PROJECT-SOLDIER Searching for KOREAN WAR VETERANS 한국전쟁 참전용사 특별 사진전,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우리는 기억할 것도 기억해야 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대한민국이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의 우선순위를 말한다면 6.25 한국전쟁의 UN참전용사를 꼽아야 하지 않을까요. 자국도 아닌 변방의 작은 나라에 오직 자유와 평화만을 위해 참전하고 꽃다운 목숨까지 바친 영..
사진과 雜記
2021. 6. 25.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