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암의 PHOTO & STORY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실암의 PHOTO & STORY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242)
    • Work (0)
    • 디카詩 (71)
    • 장삼이사 (49)
    • 사진과 雜記 (678)
    • 들꽃뫼꽃 (291)
    • 신문속의 오늘 (32)
    • 구름하나 바람소리 (61)
    • 마라톤 (4)
    • 李茂鉉갤러리 (20)

검색 레이어

실암의 PHOTO & STORY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청순

  • 물매화

    2021.11.03 by 실암

물매화

한 해 시작 제일 먼저 우리 곁에 찾아오는 꽃은 매화다. 온기라고는 하나 없는 찬 바람을 뚫고 다가오는 그 자태에 반해 우리는 꽃 중의 꽃이라고 하는지도 모른다. 그런 명성을 등에 업은 매화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야생화가 많다. 매화마름, 매화노루발 등 그 중에도 가을이 무르익어 갈 즈음 우리 곁을 찾아오는 물매화는 야생화 사진가라면 매년 고된 발품을 팔아서라도 먼 길을 나서게 한다. 물매화는 전국에서 만날 수 있으며 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란다. 가느다란 줄기에 연잎같이 생긴 둥근 하트 잎과 이어지는 기린의 목같이 시원한 줄기 끝에 작고 하얀 꽃이 핀다. 그중에서도 앳된 소녀가 어머니의 립스틱을 몰래 바른 듯한 붉은 수술의 물매화는 고혹적이다. 야생화 사진가들은 이를 ‘립스틱 물매화’, ‘연지 물매화’..

사진과 雜記 2021. 11. 3. 18:37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실암의 PHOTO & STORY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